안녕하십니까, 작가 EllyJane입니다. 마지막 글이 1-9화를 올린 9월 26일이니 벌써 한 달 하고 며칠이 흘렀네요. 그동안 제 근황을 전달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사실 10월 근황을 안 쓴 건 까먹은 것도 있고 별로 쓸 게 없던 것도 있긴 한데, 일단 알려드릴 것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학급재판'이라는 게, 읽는데 지루하지 않고 몰입할 수 있도록 쓰는 것이 어렵더군요. 한 주제에 대해 길게 논의하면 상당히 루즈해지고, 그렇다고 분량을 줄이자니 화 전체의 내용이 짧아지고 급전개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제가 쓴 시나리오인데도 이해가 잘 안 돼서 거의 트릭을 갈아엎고 있습니다. 때문에 수정에 수정에 수정을 반복하다 보니 늦어지고 있네요. 그래도, 좋은 변화도 있습니다. 아트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