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혼란을 야기한 장본인인 코이노는 식당을 떠나버렸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다. 내통자라는 심각한 주제라 분위기가 안 좋았던 거지 내용 자체는 새로운 생각을 심어주는 등 도움이 됐으니까. 그래서 난 낮잠을 자기 전 계획했던 대로 얘기만 듣고 직접 조사하진 않은 장소가 많은 3층을 조사하기로 했다.3층으로 올라가자 난 바로 이상한 것을 보았다. 배구선수의 연구교실 문이 열려있었다. 마침 가본 곳도 아니겠다, 나는 그곳으로 들어섰다.후카바야시 츠이키 : 아, 뭐야. 센이시잖아.센이시 히치카와 : 안녕, 후카바야시. 문이 열려있길래 조사도 할 겸 와 봤어.후카바야시는 벤치에 앉아 사진 한 장을 손에 들고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저번에 3층 조사 성과 공유를 할 때 이곳을 맡았던 히네노야가 사진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