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3

12월 25일은...

메리 크리스마스!  안녕하십니까, ellyjane입니다. 드디어 한 해의 끝을 알리는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여러분 모두 따뜻한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림 얘기를 조금 하자면, 디지털 그림을 그릴 시간이 없어서 손그림으로 찾아뵙습니다. 손그림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본편 삽화 말고는 손그림을 그릴 예정입니다. 꺼려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곧 생일글 한 개도 올라옵니다.  엑스트라 등장인물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네 명을 그렸습니다. 왼쪽부터 센이시, 타라, 에스티, 코이노입니다! ㅇ이 친구들의 본편 활약도 기대해주세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은 성탄절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 외/잡설 2024.12.25

1-11

쾅,그 소리에 나는 뒤를 돌아보았지만, 나의 유일한 행복의 죽음을 그제야 깨달을 뿐, 급속도로 닥쳐오는 무력감에 항복하는 수 밖에는 없었다. 제발 꿈이기를, 일어난 일들이 없어지기를, 간절히 빌었지만. 과거는 바꿀 수 없다는 아버지의 말이 다 맞았다. 과거를 스스로 바꿀 거라던 바보 같은 내가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나왔다. 입꼬리를 따라 살짝 들뜬 광대 위로 따뜻한 액체가 흘러내렸다.날 향한 온갖 삿대질이 날아왔다. 따가웠다. 슬펐다. 그렇지만 허무했다. 분노했다. 억울했다. 억울하면 뭐 할 건데, 다 네 탓이잖아, 나야.주변 사람들의 표정이 하나씩 뇌에 들어왔다. 모두 날 경멸하고 있구나. 난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으니까. 내 약간 뿌연 눈물의 색깔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해도 믿을 작정이었으니까.-..

12월 12일은...

이레나 디너아의 생일!오늘은 이레나의 생일입니다! 이제 생일이 지났는데도 공개가 안된 니에류우, 하타미츠를 포함해 디자인 공개가 몇 명 안 남았네요.이레나는 처음과 대비해 정말 많이 바뀐 캐릭터인데... 이렇게 보니 나름 잘 뽑혀서 기쁘네요. 성격도 많이 바뀌어서 프롤로그와 최신 화를 비교해 보시면 많이 달라진 걸 느끼실 겁니다.11화는 다음주 화요일이나 수요일까지는 올라올 예정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 외/생일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