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3

10월 19일은...

히네노야 나오미의 생일! 네. 제목을 보고 아셨겠지만 생일 축하를 놓쳤습니다. 거의 한 달 만에 축하를 하네요.. 놓친 생일이 두 명 더 있는데, 차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생일자 얘기도 해야겠죠. 히네노야는 처음부터 '노리고 만든, 대놓고 예쁜 캐릭터'를 상상하고 만들었는데, 어쩌다 보니 다른 아이들도 히네노야만큼 예쁘게 디자인이 된 것 같네요. 본편 얘기를 조금 하자면, 1-11화는 곧 올라올 겁니다. 첫 반론 후에 분위기가 확 바뀐 것 같아 조금 뿌듯하긴 합니다. 10화엔 원작의 논스톱 논의가 없었는데, 11화에는 다시 넣어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그 외/생일 2024.11.16

1-10

하타미츠 코지 : 큼, 조금 표현이 과격하시긴 하지만... 유레이 씨는 확실히 범인이 아니네요. 캡틴 유레이 : 그, 그렇지..? 아무튼, 타라를 제압한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 유레이의 말에 우리 일동은 고민하기 시작했다. 유레이가 보지 못할 정도로 행동이 크지 않고, 유레이가 듣지 못할 정도로 조용히 제압하는 방법이라..? 나미유 카츠키 : 흐음... '조용히' 제압했다는 것에 주목하고 싶네요. 무력을 썼다면 분명 타라 님이 이기거나 유레이 님이 들었을 텐데요... 후카바야시 츠이키 : 아. 아. 잠깐만. 아아아! 알겠다! 나는 후카바야시의 입술이 언제 떨어지는지 주목했다. 후카바야시 츠이키 : 타라를 제압한 게 아니라 설득한 거지! 어때, 상상도 못 한 방법이지 않냐? 코이노가 혀를 쯧 ..

241101 근황

안녕하십니까, 작가 EllyJane입니다. 마지막 글이 1-9화를 올린 9월 26일이니 벌써 한 달 하고 며칠이 흘렀네요. 그동안 제 근황을 전달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사실 10월 근황을 안 쓴 건 까먹은 것도 있고 별로 쓸 게 없던 것도 있긴 한데, 일단 알려드릴 것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학급재판'이라는 게, 읽는데 지루하지 않고 몰입할 수 있도록 쓰는 것이 어렵더군요. 한 주제에 대해 길게 논의하면 상당히 루즈해지고, 그렇다고 분량을 줄이자니 화 전체의 내용이 짧아지고 급전개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제가 쓴 시나리오인데도 이해가 잘 안 돼서 거의 트릭을 갈아엎고 있습니다. 때문에 수정에 수정에 수정을 반복하다 보니 늦어지고 있네요. 그래도, 좋은 변화도 있습니다. 아트 쪽..

공지/근황글 2024.11.01